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다이어트

하지정맥류 증상과 좋은 운동

by GOgumma고구마 2021. 8. 27.
반응형

하지정맥류

1. 하지정맥류 개념과 원인

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의 판막이 건강하지 않아 혈액이 하지에 정체되어 있거나, 역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인구의 2%정도가 하지 정맥류를 가지고 있으며, 성인 기준 30~60% 정도가 하지 정맥류를 경험한다고 한다. 하지만 하지 정맥류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하지정맥류의 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이다. 부모님이 하지정맥류를 가지고 있으면 자녀도 하지정맥류를 경험할 확률이 크다. 특히 혈관이 약한 사람들이 하지정맥류에 잘 걸리는데, 혈관 건강도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하지 정맥류 또한 가족력을 무시할 수 없다. 두번째 원인은 과체중이다. 다리에 지방이 많은 경우, 과도한 지방조직이 하지의 정맥 혈관을 누르게 되어 혈류가 느려진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몸에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 정맥 혈관이 확장되고, 몸의 전체적인 염증 반응이 심화된다. 이는 하지 정맥류가 더 빠르게 진행되도록 한다.

 

세번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가족력으로 인해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운동을 통해 하지의 근육을 발달시키면 좋다. 하체 근육이 많아지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주변의 혈관도 함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기 때문에 정체되어 있던 혈액이 흐르게 된다. 따라서 운동을 하지 않아 근육이 부족한 사람들은 혈관 주변의 근육도 함께 약화되어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네번째 원인은 흔히 직업병이라고 불리는 계속 서서 일을 해야 하는 직업적 환경이다. 특히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좁은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는 큰 움직임 없이 하루 종일 서서 고객을 응대하기 때문에 혈액이 하체에 몰리게 된다.

2. 하지정맥류 증상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거나 더 심화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하지 정맥류 증상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저녁에 다리가 많이 붓고 발가락이 붉어지는 것이다. 잠을 잘 때는 몸이 수평하기 때문에 혈액이 자연스럽게 하체로 몰리지 않고 순환이 된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저녁까지 중력에 의해 하체로 혈액이 몰리게 된다. 따라서 저녁에 다리가 붓고 발가락 주변이 붉어지게 되는데, 이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하지 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 두번째, 종아리가 저리거나 발가락 주변에 쥐가 나는 것이다. 세번째, 다리의 미세한 혈관이 관찰되고, 혈관이 만져질 정도로 튀어나오게 된다. 혈액이 정체되어 있는 정맥은 부풀어 오르고, 휘어지게 되므로 다리 표면에 있는 혈관이 만져지게 되는 것이다.

3. 하지정맥류 예방과 완화에 좋은 운동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은 운동 달리기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다리 근육을 발달시켜 혈관이 약해도 주변의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간접적으로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첫번째 운동은 걷기와 달리기이다. 걷기와 달리기는 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이기 때문에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성 운동으로 체중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체중이 줄어들고 다리 주변의 지방 조직이 감소하면 정맥의 압력이 낮아져 혈류를 증가시켜준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운동은 요가와 스트레칭이다. 특히 다리를 위로 올리는 자세를 권장한다. 다리를 위로 오랫동안 올리는 요가와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중력에 의해 아래에 몰려 있던 혈액이 심장을 통해 순환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다리 부종이 감소되고 정맥 순환이 촉진된다. 또한 요가와 스트레칭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을 싫어하거나 작심삼일로 운동을 오랫동안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를 실천하여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심한 경우, 힘을 잃은 정맥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하지 정맥류는 정맥 몇 개를 절제한다고 해서 완전히 해결되는 질병이 아니다. 전체적인 혈관이 약하고, 정맥의 판막이 튼튼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절제한 정맥 주변으로 혈액이 또 몰리게 되고 또 다른 정맥이 부풀고, 표면으로 올라오게 된다. 따라서 하지정맥류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수술을 하더라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통해 하지정맥류의 진행을 억제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가 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여 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반응형

댓글0